여름의 끝자락에 한드미마을의 마지막 여름캠프에

 

평택에 있는 평일초등학교 스카우트단원들이 참가했습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조마조마한 마음과는 달리

 

화창한 날씨가 캠프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계속 되었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떠나고 나서 삼십분이 지나자 소나기가 한차례 쏟아졌답니다.

 

아마도 하늘도 한드미마을의 캠프를 도와 주는게 아닐까요? ^^

 

이번 여름에 참으로 많은 아이들이 한드미마을을 다녀 갔습니다.

 

다 예쁘고 특별했지만, 평일초등학교의 아이들은 참으로 특별했던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아이들~ 얘들아! 너희들도 오랫동안 기억해 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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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장 좋은 뗏목재료를 구할까? 가위 바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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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으로 뚝딱 뚝딱 뗏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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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뗏목을 나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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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간식은 묻어놓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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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만든 뗏목이 가장 튼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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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동굴속에 뭐가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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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초등학교 스카우트 단원들의 웃음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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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르미로 열쇠고리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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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주목나무로 목걸이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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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에 체조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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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무서운 영화는 정말 싫은데~!!

한밤의 산촌영화관! 상영작은 2월 29일!

정말 무섭다!그치??

 

 

 

 

 

 

 

조은미 | 2006-08-31 16:14:08사진을 보니, 좋은 기억들만 남았구나라는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 많은 아이들 데리고, 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다음에 인연이 또 다으면 뵙겠지요. ^____^ 마을 어른들 모두 즐거운 모습으로 건강 지키시며, 한드미 마을 화이팅 입니다.